한국산업안전교육원 주최 '성희롱 예방교육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진행
한국산업안전교육원이 주최하는 '성희롱 예방교육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법무법인 충정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 충정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교육원은 법률이 지정한 성희롱예방교육/개인정보보호교육/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의 기업의무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장내 성희롱의 정의 및 범위, 개인정보보호의 처리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산업재해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돼 화재 시 대처방법 및 응급처치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감성안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교육진행자는 "근로자의 상한 감정이 업무 과실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는 것을 감성안전이라 한다"며 "근로자간 이름을 불러주고,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직장내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2-15
조치형 변호사, 미래소비자포럼 '소비자 안전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토론회' 참석
지난 24일(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비자 안전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문은숙 ISO 소비자정책위 제품안전의장, 조준성 국립의료원 호흡기센터장, 오행록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장, 임헌진 국가기술표준원 제품 안전정책 과장, 신종원 서울YMCA 본부장, 박명희 '소비자와 함께' 대표, 여정성 서울대 교수, 김정숙 전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장 등이 참석해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막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법인의 조치형 변호사도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토론을 벌인 전문가들은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막기 위해 정부의 행정 감독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집단소송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치형 변호사는 안전관리 체제 법안의 부재를 근본적인 문제로 꼽으며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살펴보면 정부 부처 심사제도의 미비점 등 안전관리 체계상의 입법적 불비가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정부 부처가 입법을 게 을리했다는 뜻"이라면서 "일차적인 문제는 기업이 일으켰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원인 제공은 입법 불비다. 향후 입법 불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련 입법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형태들의 체계적 적절성과 실제적 효과 등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유엔인권위원회는 데이터가 없으면 시장에 제품을 내놓지 말라는 '노 데이터 노 마켓(No Data No Market)' 원칙을 내세운다. 우리나라도 기업이 신뢰할 만한 제품의 정보를 구축하지 않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정부가 나서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