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법인의 안찬식 변호사는 지난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Global Blockchain Foundation 주최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리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Korea Blockchain Summit에서 “Legislative & policy Landscape of Blockchain & Cryptoeconomic Innovation”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이 패널 토론은 싱가폴 로펌 Duane Morris & Selvam LLP의 대표변호사인 Krishna Ramachandra의 사회로, 안찬식 변호사,  Marloes Pomp 네덜란드 정부 블록체인사업 담당관, Bruce Jeong IDACB 컨설턴트, Praneet Kumar Global Blockchain Foundation 공동창립자가 패널 토론자로 참여하여, 네덜란드, 한국, 인도, 싱가폴, 미국에서의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관련 정책과 규제, 실제 프로젝트 사례, 이와 관련된 법적, 실무적인 문제점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안찬식 변호사는 한국에서의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정책 및 규제의 문제점으로 포지티브 규제시스템과 규제당국의 혁신기술에 대한 보수적,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였고,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해서는 블록체인기술의 근본 원칙인 탈중앙화에 역행하여 오히려 새로운 중앙집중기구가 되어 가고 있는 거래소들의 운영 방식을 지적하였다. 이 행사에는 블록체인, 가상화폐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